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피스(만화)/최종장(가제) 편 (문단 편집) == 평가 == 이전의 부정적인 평가들이 거의 사라졌고 최종장은 독자들에게 굉장히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아직 초반부이기에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버기]]와 [[몽키 D. 루피]]의 [[사황]] 등극, [[샹크스]]의 원피스 레이스 참가 천명, [[크로스 길드]] 창설, [[레벨리]] 후의 주요 인물들의 행방들 등 [[와노쿠니]]에 갇혀있느라 알 수 없던 바깥 정세들, [[갓 밸리 사건]]의 진실, 임의 능력과 루루시아 섬의 소멸,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Dr. 베가펑크]]의 실체 등 완결이 다가옴에 따라 수 년간 팬들을 궁금하게 했던 떡밥들이 실루엣을 벗으며, [[오다 에이이치로|오다]]의 작화와 대사 구성이 다시 좋아지는 등 팬들이 흥분할 만한 요소들만 골라서 전개되고 있다. 아직 연재 극초반이지만 팬덤 사이에서는 1부 때의 전율이 느껴진다는 평가도 있는 편. 사실 따지고 보면 그동안 묵혀놓은 떡밥들만 하나하나 꺼내는 거에 불과한데도 재밌다는 것 자체가 그동안 쌓아온 설정과 캐릭터들, 떡밥이 얼마나 탄탄하고 흥미로운지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오다 에이이치로]]의 [[필력]]은 장난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25년 동안 쌓아온 이야기의 종착지인 최종장으로 증명한 셈이다. 특이하게도 2부가 시작된 이후 와노쿠니까지 유지되었던 원피스의 고질적인 문제들이 대부분 한꺼번에 개선되었다. 전개 역시 최종장답게 매우 빠른 편이며, 가독성과 컷 분배, 작화 역시 뛰어난 수준이다. 전체적인 연출, 대사 표현 등에 있어서도 전성기 시절의 감정 표현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다는 평이다. 말 그대로 작가가 오랜 시간 준비했다는게 잘 느껴지는 도입부이다. 원피스의 최종장이, 그리고 그에 따른 원피스 전체의 평가가 어떻게 날지는 끝의 끝까지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 그와는 별개로 후반으로 갈수록 여러 설정붕괴와 매너리즘, 파워 인플레 등이 쌓여서 만신창이가 되기 십상인 초장기연재 소년만화 중에서 최종장에 돌입하는 시점의 분위기가 이렇게 좋았던 작품은 매우 드물다.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반응이 좋았던 칠무해의 어린 시절 디자인을 [[세라핌(원피스)|세라핌]]으로 그대로 살린 것과 [[Dr. 베가펑크]]의 새틀라이트들의 디자인이 모두 잘 빠졌다는 점이 호평을 받는 중. 그동안 등장했던 [[몰리(원피스)|몰리]], [[에드워드 위블|위블]], [[트레볼]] 등 몇몇 캐릭터들의 비호감 외형과는 달리 잘생긴 미형 캐릭터들이나 못생기더라도 거부감없이 개성있는 외모의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디자인 실력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가펑크 본체의 디자인이 미형이 아니라서 별로라는 의견도 존재하지만 이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모티브]] 자체가 익살스러운 편이고 이러한 디자인에 대한 설정이나 떡밥도 제대로 잡혀있기 때문에 딱히 주류인 의견은 아니다.] 그리고 원피스에서는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죽었다고 확실하게 명시되는 인물이 굉장히 적었으나 최종장에 들어서 나름대로 비중을 받은 인물들마저 가차없이 '''죽어나가고 있다.''' T본, 코브라, 묘스가르드 등 나름대로 정의를 추구하던 캐릭터들이 차례차례 죽어나가고, 인조인간이긴 해도 아군인 [[샤카(원피스)|샤카]]와 [[피타고라스(원피스)|피타고라스]]까지 죽었다. 작품 외적으로도 반응이 굉장히 좋다. 무려 100권에 달하는 초장기 연재와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등의 신작들에 밀려 잠시 시들해지려 하던 원피스의 인기가 [[원피스(만화)/와노쿠니 편|와노쿠니]] 후반 [[오니가시마 결전]]의 거대한 스케일과 훌륭한 퀄리티, 그리고 [[사람사람 열매 모델 니카]]의 등장으로 이목이 집중되며 회복되고 이에 결정타로 극장판 [[원피스 필름 레드]]의 흥행이 초대박을 치며 여전히 원톱임을 증명했다. 한 세대가 바뀔 정도의 엄청나게 긴 연재 기간 동안 이 정도의 화제성을 이끌어낸다는 것은 역대 [[일본 만화]]를 통틀어서도 전례가 거의 없다.[* 당장 동세대의 [[나루토]], [[블리치]] 등 동일 잡지 내 인기작들 역시 후반부의 실망스러운 전개([[나루토/비판]], [[블리치/비판]])로 인해 전성기만큼의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러한 현상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최종장을 어떻게 끝맺고 결말을 어떻게 내느냐에 따라서 원피스라는 만화 자체에 대한 평가 또한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